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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수, 장애인 일터 ‘굿윌스토어’에서 일일 직원으로 봉사활동배우 신은수(사진제공=앤피오엔터테인먼트)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배우 신은수가 일일 직원으로 굿윌스토어 봉사활동에 나섰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배우 신은수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일일 직원으로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배우 신은수가 봉사활동을 펼친 굿윌스토어는 시민이나 기업으로부터 중고 물품이나 새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곳 장애인 직원들은 기증품 분류, 기증품 상품화, 매장 진열, 고객응대 등을 담당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생활을 하고 있다.이날 배우 신은수는 물품 분류와 상품화 작업에 참여했다. 굿윌스토어 근로장애인과 함께 판매 가능한의류를 선별하며 일일 직원으로 적극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청각장애인 직원 김명길 씨와 구화와 수어로 소통하며 잡화와 주방용품 상품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수어로 본인을 소개해 감동을 전했다.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자신이 직접 가져온 책, 파우치, 마사지기 등의 물품을 기증센터에 전달하며 선행을 마무리했다. 기부된 물품은 동일한 선별·정리 작업을 통해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신은수는 “직원 분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봉사 활동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해준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은수의 굿윌스토어 봉사활동기는 밀알복지재단 유튜브 채널 ‘알TV’의 ‘소셜워커’ 시리즈를 통해 볼 수 있다. '소셜워커'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사 등 공익활동가들의 일상에 셀럽이 함께한 사회복지 현장 체험기를 재치 있는 영상으로 담아낸 시리즈다.한편 영화 ‘가려진 시간’,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준 배우 신은수는 올해 공개 예정인 판타지 청춘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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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및 2023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2023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3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도내 교육․학예에 관한 사회단체의 건전한 운영을 지원하고 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공익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20여 곳을 선정해서 단체별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소재 교육․학예 관련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 포함)이나 비영리민간단체이며, 1년 이상 관련 공익사업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미래교육, ▲역량강화, ▲교육공동체, ▲교육 사각지대 해소, ▲학교안전 등이다. 이는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제출 서류는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자우편(daoni@korea.kr)과 등기우편을 통해 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서류와 현장 심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말에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 예정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공익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단체를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의: 031-820-0548, 평생교육과 공인법인담당 담당자 이민용 2023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접수, 2월 23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결과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2023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학생 특성에 맞는 대안교육 지원을 통해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고 학업중단 위기학생의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지정 기관에는 도교육청 자체 예산과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합해 총 17억 원을 투입한다. 기관별 운영 현황에 따라 운영보조금을 4천만원부터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 관련 기관 중 희망하는 기관이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28곳 내외를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8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를 전자우편(hyeeen@korea.kr)과 인편(우편)으로 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2월 23일 이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 예정이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3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지정 및 운영한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위탁교육을 강화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운영․지원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820-0647, 학생생활교육과 대안교육담당 담당자 고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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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공모(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3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도내 교육․학예에 관한 사회단체의 건전한 운영을 지원하고 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공익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20여 곳을 선정해서 단체별로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 소재 교육․학예 관련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사회적협동조합 포함)이나 비영리민간단체이며, 1년 이상 관련 공익사업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사업 분야는 ▲미래교육, ▲역량강화, ▲교육공동체, ▲교육 사각지대 해소, ▲학교안전 등이다. 이는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제출 서류는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자우편과 등기우편을 통해 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서류와 현장 심사,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말에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 예정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올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 방향에 맞춰 지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공익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단체를 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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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해 노인 복지 더 든든해진다(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4.63%.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시는 2023년 3426억원의 노인 복지 예산을 편성했다. 이는 용인시 전체예산의 11.68%로 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올해부터 소득 하위 70% 어르신들에게 지급하는 기초 연금이 전년 대비 5.1% 인상됐다. 이에 따라 노인 1인 가구 기준 기초 연금은 최대 30만7500원에서 32만3180원으로, 부부 가구의 경우 49만2000원에서 올해 51만7080원을 지급 받게 됐다. 현재 기초 연금을 받는 고령자들은 오는 25일 1월분 급여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지난해 3647명에서 올해 4260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을 지원할 생활지원사도 228명에서 261명으로 증원해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홀로 어르신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대상자도 올해 1700명에서 2199명으로 확대했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1인 저소득 가구의 건강 상태, 취약 가구 내 화재, 가스, 동작 감지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 안부를 24시간 확인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 ‘용인 실버케어 순이’ 등의 서비스 대상자를 지난해 108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4765명에게 노인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공익활동형(3600명)’, 행정업무나 취약계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632명)’,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시장형(310명)’, 민간 업체와 연결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알선형(133명)’으로 구분해 모집 선발할 계획이다. 3개구 노인복지관에선 어르신들의 여가, 건강, 자원봉사, 사회참여 등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정보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복지관 구축에 나선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47억8600만원을 투입해 노후한 기흥구 구갈다목적복지회관을 개보수하고, 장기요양기관 CCTV 설치 의무화에 따라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 115곳에 CCTV 설치 비용 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턴 무연고 고인들의 장례서비스도 지원한다. 시는 가족이 없거나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고인의 존엄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사망자 1인당 160만원 상당의 장례비를 지원한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결식이 잦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인원을 210명으로 확대한다. 동절기나 감염병 등으로 식당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도시락을 배달해 영양 섭취를 돕는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실현,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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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2회 임시회 열어 조례안 등 안건 처리좌로부터 이번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일부의원 (상) 김운봉 의원, 윤환 의원, 유향금 의원 (하) 박만섭 의원, 김희영 의원, 윤원균 의원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28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다음은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된 결의안 일부 내용이다.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정책지원관 설치 및 임용 관련 사항과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인용조문을 정비해 법체계의 통일성과 법적안정성을 도모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상위법 인용 조문 정비 ▲정책지원관 설치 및 임용 등에 관한 규정 정비 등이다. 김운봉 의원은 "정책지원관 채용 조례를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 마련에 일익을 담당할 훌륭한 인력들이 채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자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위원회를 정비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하나의 위원회로 통합하여 그 기능을 대행하고자 하며,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용어를 정비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위원회 설치 및 기능 규정 정비 ▲용인시 기업유치위원회가 용인시 중소기업기술개발위원회의 기능 대행 규정 신설 등이다. 윤환 의원은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중소기업기술개발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함으로써 관내 다양한 중소기업의 창출을 촉진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치유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발전 기반을 조성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용인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시책 수립·시행 ▲치유농업의 현황 및 전망 등이 포함된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치유농업의 현황 및 관련 사업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등이다. '치유농업'이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의 활용과 이와 관련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유향금 의원은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으로 농업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치유기능을 시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 증진을 위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삶에 활기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위원회를 정비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하나의 위원회로 통합해 그 기능을 대행하며,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라 용어를 정비하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위원회 기능 정비에 따른 대행 규정 신설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른 용어 정비 등이다. 유향금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벤처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여 관내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용인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박만섭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박만섭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효율적인 주차장 관리 및 현실에 맞는 주차요금 기준을 마련하고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감면조항을 정비해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부설주차장의 설치 등 규정 정비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운영일 및 운영시간 변경 ▲공영주차장 주차요금표 정비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또는 경감기준 정비 ▲부설주차장 설치대상 시설물 및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정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표지 정비 등이다. 박만섭 의원은 "조례 개정을 통해 3급지를 추가해 주거지역으로 설정하고, 요금 체계를 더욱 세분화함으로써 시민들이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이용하는데 발생하는 각종 불편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김희영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난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따른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의 정책결정과정 참여 확대 등의 사항이 포함된 연도별 시행 계획 수립‧시행 ▲조례의 법제 체계에 따른 자구 수정 등이다. 김희영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체계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해 용인시만의 특색있는 청년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 대표발의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용인시의회 윤원균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25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와 시민사회 간 소통·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지원함으로써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민사회의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시민사회 활성화·역량 강화 사업 등에 대해 재정적 지원 ▲용인시 시민사회활성화위원회 설치 ▲용인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이다. 윤원균 의원은 "수차례의 간담회와 벤치마킹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조례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내실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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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2회 임시회…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용인특례시 의회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운봉)는 15일 회의를 개최해 제262회 임시회를 오는 3월 22일부터 4월 4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정책지원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민주시민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자본금 출자(증자) 동의안 ▲용인 도시관리계획(경관광장->역사공원) 변경결정안 의견제시의 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조례안 22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의견제시 2건, 보고 1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등 총 3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25일 제2차 본회의, 29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 후 31일부터 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한다. 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또한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7명의 정책지원관을 채용하기로 하고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제도를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지원, 조례 제정·개정·폐지,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정책지원관에 최종 합격하면, 일반임기제 7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채용기간은 1년이며, 근무실적이나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최대 5년의 범위 내에서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김기준 의장은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며 자율성이 크게 강화됐다"며, "지방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은 물론 의회가 정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응시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의회 홈페이지(www.iyongin.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용인시의회 의정담당관 인사운영팀(031-324-39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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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185명 모집용인시청 전경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용인시가 6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의 신규참여자 4185명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가 관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행정 업무나 취약계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시장형’, 민간 업체와 연결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알선형’으로 일자리 유형에 따라 나눠 운영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에는 공익활동형 3239명(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 580명(만 65세 이상), 시장형 266명(만 60세 이상), 취업알선형 100명(만 60세 이상) 등 총 4185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처인·기흥·수지구청,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회, 용인시니어클럽, 용인시 처인·기흥·수지 노인 복지관, 용인지역자활센터, 용인종합사회복지관, 뉴딜사회적협동조합 등 내년도 사업에 참여하는 13개 기관 및 단체에서 진행하며, 상담 후 신청자에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노인 일자리 참여자 수는 지난 2018년 2896명에서 2019년 3023명, 지난해 3730명, 올해 3987명까지 최근 4년에만 해도 꾸준히 증가해 왔다”면서 “내년에도 확대 운영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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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및 대형마트 매장 내 장도 보고 기부하는 생활 속 나눔 문화 형성됐다롯데백화점 식품매장 홍보 현수막. 사진제공: 대구시 대구시는 대형유통업체의 사회공헌도 제고 및 시민들의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자 지역 내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달구벌 키다리 기부점빵’(이하 기부점빵) 3개소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9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대구점), 이마트(만촌점), 홈플러스(성서점) 지역대표와 기부점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울러 협력업체에서 기부점빵에 기부하는 생필품 전달식을 갖는다. 기부점빵은 백화점, 대형마트 매장 내 생필품 기부함을 설치해 소비자가 장도 보고, 기부도 하는 생활 속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실시됐다. 또한, 기업체 공익활동 참여 및 사회환원을 통한 기부를 활성화해 코로나 19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위기 가구를 돕고자 추진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기부함. 사진제공: 대구시 운영 기간은 4월 29일부터이며 운영방법은 대구시가 매장 내 생필품 기부함을 설치하고, 시민들은 장을 보면서 구입한 생필품을 기부함에 넣으면 된다. 기부된 생필품은 인근 지정 푸드뱅크,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함은 물론 시민 누구나 손쉽게 생필품을 기부하고 나누는 자발적 기부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월 9일 문을 연 ‘달구벌 키다리 나눔점빵’ 11개소는 4월 현재 일시적으로 생계가 곤란한 5,136가구를 상담해 3만 원 상당 생필품을 4,404가구에게 지급했으며, 그 중 1,743가구에게 공공부조(기초수급 592, 긴급복지 291 등)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기도 했다. 식품 및 생필품 기부를 원하는 시민 및 기업체는 기부점빵 기부함에 기부 또는 대구광역푸드뱅크(053-474-1377, 1688-1377)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민과 지역 유통업체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작은 시작이지만 기업체와 시민들의 생필품 나눔은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달구벌 키다리 기부점빵은 ‘기부자는 나누는 기쁨을, 이웃은 희망과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및 위기 가구에게 힘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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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부자는 자린고비"…100대기업인 중 74명은 기부액 '제로'알리바바 마윈은 2조6천억 '통큰' 기부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중국 100대 부호의 70% 이상이 지난해 기부금을 한푼도 내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雲) 회장만이 자기 재산의 10% 규모인 2조6천억원가량을 내놓아 독보적이었다. 7일 중국 제일재경일보에 따르면 중국 사회과학원 기업사회책임연구센터는 최근 발표한 '2015년 중국기업가 공익행위연구보고'를 통해 자산순위 100대 기업인 중 26명만이 지난해 기부금을 낸 기록이 있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74명은 한푼도 내지 않은 셈이다. 기업인 26명이 낸 기부금 총액은 165억5천900만 위안(2조9천900억원)이었다.이들 갑부 100명의 자산총액이 4조430억 위안(730조원)인 점에 비춰 중국 기업인들의 기부율은 0.41%에 불과하다. 그나마 마윈 회장의 '통 큰' 기부가 중국 기업인의 체면치레를 해줬다. 마 회장은 지난해 100대 기업인 기부금 총액의 88.5%를 차지하는 총 146억4천800만 위안(2조6천452억원)을 내놓았다. 자기 재산(1천450억위안)의 10.1%에 달하는 액수다. 2위인 부동산 개발상 황루룬(黃如論) 스지진위안(世紀金源) 그룹 이사장의 기부액 2억8천100만 위안과도 한참 차이가 난다. 중국 최고 부호인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의 이름은 기부액 상위 10인의 명단에 나오지 않았다. 상위 10인의 기업인이 낸 총액이 161억5천700만 위안으로 전체 기부액의 97.6%를 차지했다. 중훙우(鍾宏武) 기업사회책임연구센터 주임은 "절반 이상 기업인의 공익지수가 '제로'였고 자산 대비 기부율이 0.5%에도 미치지 못했다는 점은 중국 기업인들이 '능력이 많을수록 큰 책임이 따른다'는 사회적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중 주임은 또 중국 기업인의 사회공헌이 주로 현물을 기부하는 방식 위주였다며 전문 공익단체를 설립하거나 공익활동에 본인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다양화될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EPA=연합뉴스)